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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삼각별 주위로 블링블링하게 빛나는 그릴 조명을 보니 미래가 오긴 온 모양.
살짝 커진 차체와 살짝 넓어진 실내,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3열 좌석을 넣고 7명을 태울지, 아니면 시트 빼고 1,755ℓ 짐을 넣을지는 당신의 선택.
신상 좋아하는 그대를 위해 애플 맥북 프로 출시를 어필했고, 기념일 잘 챙기는 당신께 라이카 CL 바우하우스 100주년 에디션 150대 한정 판매 소식을 전했다. 임볼든의 한주가 정신없이 순삭된 이유는 바로 당신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슈퍼카의 위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뽐낼 수 있는 걸윙 도어는 모두 이 차에서부터 시작됐다.
유튜브에서 차 문짝 보며 디자인 설명해주던 푸근한 옆집 아저씨의 정체.
궁금했던 누군가의 스토리에 노크를 하는 시간. 일과 일상에 대한 사사롭지만 예사롭지는 않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산타페보다 작은 사이즈에 3열 좌석까지 구겨 넣었다.
시속 250km에 걸려있던 족쇄를 시원하게 걷어냈다.
엔트리 모델이지만 그래도 AMG 배지는 달고 나왔다.
바깥 싸움에 집안 단속까지 정신없는 SL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폴 워커가 타던 바로 그 수프라, 17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다.
성형수술은 얼추 잘 된 것 같은데 S클래스와의 격차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