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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누군가에게는 강렬한 커스터마이징을, 또 누군가에게는 요란한 LED 오징어잡이 배가.
츤데레 같았던 첫인상이 지워지는 건 순식간이지.
할리 데이비슨부터 베스파까지, 히어로들도 오토바이를 탄다.
비록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못 가겠지만, 배터리 완충하면 양평 정도는 껌이다.
허투루 만든 전기자전거는 아니다, 가격이 문제라서 그렇지.
일단 자세에서부터 합격점.
적어도 수천만 원은 예상해야 했던 전기 모터사이클 가격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스틸 프레임의 클래식 자전거에 전기장치, 그리고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선사하는 혼돈의 카오스.
람보르기니와 두가티가 만나 선보인 바이크로 해안 도로를, 프라다 루나 로사 레플리카 재킷 입고 바다 위를. 달력을 한 장 남긴 지금, 올해 못다 이룬 로망은 임볼든에서.
BMW 신상 전기 스쿠터로 바람을 가르고, 역대급 브릭 수 레고 콜로세움을 조립하고, 넷플릭스 역사 드라마 추천 리스트를 하나씩 뽀개자. 이번 한 주도 알찼던 임볼든의 큐레이션.
거추장스러운 카울도 없는 것이, 뒤만 보면 영락없는 네이키드 바이크.
토블론 쿡북으로 집안 가득 달달함 발라주고, 미션 임파서블 복습하며 친절한 톰 아저씨의 모터사이클을 추격하자. 고단했던 한 주, 임볼든에서 여장을 풀자.
쌀쌀한 가을밤, 혼술 생각날 땐 57.8% 도수 품은 맥주를 마시고, 찬 공기 휘감으며 거리를 활보하고 싶을 땐 추천 머플러 7선 리스트를 지참하자. 청승의 격을 높이는 임볼든의 픽.
수작업으로 카울을 빚고, 엄지손가락으로 뒷 브레이크를 잡는 클래식 전기 바이크 커스텀.
허브가 없어도, 스포크가 없어도 바퀴는 굴러간다.
바이크 한 대만 있어도 세 대의 기분을 낼 수 있다.
2배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에, 모터사이클처럼 멋을 부린 e-바이크.
카본 로드 자전거에서 시작한 트레비소, 피나렐로 최초의 전기 시티 커뮤터가 되기까지.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내연기관으로 치면 50cc급이지만, 리미트를 풀면 시속 80까지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