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K Foldable Can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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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휴가를 왔는데 내가 대체 오션월드에 왔는지 출근길 지하철에 들어왔는지 모를 정도로 빽빽한 인파 때문에 끔찍했던 작년 여름휴가. 이번엔 끊임없는 리서치를 통해 사람 없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겨우 도망 왔으니 이제 그 평안함을 만끽해야 할 때다. 육지에서 잔잔한 바다나 호수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아무도 없는 물 위에서 홀로 배에 누워 하늘에 떠있는 별 감상하는 것도 낭만적이지 않겠는가? 이러한 낭만을 위해선 개인적으로 배 한 척은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평소에도 버스와 지하철에 의지해 살아가는 우리에겐 쉽지 않다. 그래도 뜻이 있는 곳엔 길이 있는 법. ONAK Foldable Canoe는 전세자금을 갖다 바치지 않아도 소유할 수 있는 가성비 뛰어난 카누라고 할수 있다. 심지어 평소엔 박스처럼 접어서 다닐수도 있어서 카누를 이용할 수 있는 곳까지 대중교통만 이용해서 들고 갈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영화에서나 보던 잔잔한 호숫가 위에서 나 홀로 만끽하는 고요함. 더 이상 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