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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금세 끊어져버리고 마는 케이블들. 간당간당한 상태의 케이블의 생명을 어떻게든 연장시켜보겠다고 전열 테이프를 칭칭 감아보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끊어져버리고 만다. 그렇다고 우리가 사무실이나 집과 같이 안전한 곳에서만 사용할 것도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가방에서 쑥 잡아 빼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렇게 맷집이 약해서야 되겠는가?
Nomad Ultra Rugged 케이블은 일단 온몸에 무려 1000D 방탄소재 나일론(ballistic nylon)을 두르고 있다. 한 겹 밑에는 일반 케이블보다 2배 두꺼운 PVC jacket이 한번 더 케이블을 감싸고 있어 견고함과 내구성에선 다른 케이블들은 감히 따라갈 생각을 하지도 못할 정도의 튼튼함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라이트닝 케이블, 2350 m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어있는 배터리 케이블, 라이트닝 팁뿐만 아니라 USB type C, Micro USB 까지 달려있는 유니버설 케이블 등, 총 3가지 종류의 케이블이 있어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오래오래 행복하게 안심하고 디바이스들 충전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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