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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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무조건 공간이 넓은 큰 집이 좋다는 인식이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점점 짐을 줄이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게 되었고, 집은 단순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적합한 미니멀리즘 하우스가 나타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바로 Kasita가 그 주인공이다.

Kasita는 9평의 작은 집으로 공간 활용을 유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거주자가 원하는 대로 끼워 맞출 수 있는 유닛 형태로 공간이 이루어져 있다. Kasita 자체가 하나의 빈 캔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스마트 홈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내부 전자제품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각종 기기는 물론 조명, 온도조절기, 연기 감지기, 세탁기 등 다양한 실내 가전을 모바일 앱에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다.

미니멀리즘 하우스인 Kasita는 철골 구조물과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제작되어 있으며 특이하게도 창문은 컬러를 변경할 수 있다. Kasita 안의 거실, 라운지, 주방, 침실, 욕실 등 공간은 유리벽으로 분리되어 있고 천장은 3m로 높아 밝은 공간을 연출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해주어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작은 실내 평수를 감안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도 인테리어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숨은 공간을 깨알같이 활용하여 넓어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 계단을 설계하여 공간을 더 크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작지만 알찬 Kasita는 주거 공간으로 또는 업무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용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