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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의 오너 일론 머스크가 세운 민간항공우주기업인 스페이스X(SpaceX)는 알다시피 현재 민간인을 우주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스퍼레이션4’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9월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또 합류한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IWC다.
IWC 파일럿 워치의 새로운 컬렉션은 바로 크로노그래프 에디션 ‘인스퍼레이션4’로, 바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민간 우주인 4명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에디션이다. 케이스와 스트랩에 걸쳐 모두 새하얀 톤으로 범벅이 된 외관은 자동으로 시선집중하게 만든다. 산화지르코늄 파우더를 입힌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는 44.5mm의 직경으로 시원한 사이즈와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확보했다.
인스퍼레이션4 에디션에는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디자인의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다이얼이다. 화이트 컬러에 네이비로 매칭 된 다이얼의 하단 스몰세컨드 부분을 잘 보면 민간 우주인 4명이 깨알 같이 그려져 있다. 그림 자체도 굉장히 귀여운 편. 케이스백에는 인스퍼레이션4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유지한다. 무브먼트는 IWC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IWC 칼리버 69380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가 탑재된다.
IWC가 나름의 의미를 담아 출시한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에디션에는 메르세데스-AMG와 협업으로 출시한 AMG 에디션도 있다. 관심이 있다면 관련 기사도 함께 찾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