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y Noy ReOrder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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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시계의 틀을 깬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여 온 이스라엘 시계 제조사 Itay Noy가 2019 바젤월드에서 신제품 ReOrder Collection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Itay Noy의 ReOrder는 첫인상부터 일반 아날로그, 디지털 시계와 차별된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다이얼 안에는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들이 무질서하게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정중앙에 실제 시각을 표시하는 일반적인 시침과 분침이 자리하고 있다. 42mm 케이스에 Caliber IN.IP13 수동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 모델은 42시간 파워리저브와 생활방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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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rder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그냥 보면 아무렇게나 흩뿌려져 있는 것 같은 숫자 창들이 알고 보면 시간을 알려주는 독특한 표기 방식이라는 점이다. 정확히 중앙 시침이 가르키는 시간에 해당하는 숫자만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시간을 더욱 개성 있게 표현한다.

이렇듯 Itay Noy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더불어 시간을 표시하고 인지하는 방식까지도 그들만의 철학으로 풀어가고 있다. 디자인만 아니라 생산량 자체도 희소성이 남다른 이 시계는 단 24피스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니 구매 의사가 있다면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