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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맥가이버는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된 미국 ABC의 TV 시리즈물로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 맥가이버의 활약상을 그렸으며, 기존 스파이물에서 그려지던 첩보원들과는 달리 기발한 아이디어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설정을 가졌다.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맥가이버라는 고유명사는 “어디서든 무엇이든 척척 해낸다”는 뜻이 되었고, 맥가이버가 쓰던 다기능 칼은 ‘맥가이버 칼’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IN1 멀티툴 폰 케이스는 마른 목을 맥주로 적시고 싶을 때 병따개가 되기도 하며, 진득히 영화나 유투브를 보고싶을 땐 핸드폰 거치대가 되기도 하고, 급하게 메모를 해야할 일이 생겼을 땐 볼펜이 되기도 하며, 십자 드라이버와 일자 드라이버로 헐거워진 주방선반이나 느슨해진 안경다리를 도로 조여놓을 수도 있고, (조금 따갑겠지만)잔털을 뽑을 수 있는 족집게와 손톱 끝을 다듬을 수 있는 네일 버퍼, 앞니 사이에 낀 고춧가루를 처치해줄 이쑤시개가 모두 들어있어 미용에 신경 쓸 수도 있다.
케이스 본체는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져 있으며 미 교통안전국(TSA)의 기준에도 부합하는 이 케이스, 이미 두뇌만큼은 맥가이버같은 스마트폰에 맥가이버 칼을 쥐어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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