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튜더(Tudor). F1 감각을 잇는 블랙 베이 크로노그래프 라인에 새로운 모델이 입주했다. 작년 카본 25에 이은 블랙 베이 크로노 카본 26이다. 지난 모델 대비 큰 변화 폭은 없지만 이번 VCARB 03 레이싱 카 컬러웨이를 적용한 것만으로도 튜더와 모터스포츠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일체형 고정 타키미터 베젤이 있는 42mm 카본 파이버 케이스는 가볍고 견고하다. 엔드 링크에도 탄소 섬유를 사용하여 경량화에 공을 들인 모습. 크라운, 푸셔, 그리고 케이스백에는 티타늄이 사용되었고, 이는 블랙 PVD 코팅 처리되어 시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다이얼은 레이싱 카의 엔진 카울링에 사용된 쨍한 옐로우 컬러를 사용했고, 카본 서브 다이얼과 날짜 창 테두리도 동일 소재를 적용했다.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받은 MT5813 칼리버가 탑재되었다. 파워리저브는 70시간, 방수는 200m 지원한다. 스트랩에는 고무 타이어 패턴이 적용되어 F1과의 연결성을 곳곳에 적용한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2,026개 한정판으로 가격은 1,193만 원이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튜더를 품은 롤렉스처럼 브라이틀링도 새 식구를 들였다. 바로 반세기 만에 복귀를 알린 유니버설 제네브다. 그들의 필연적 만남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