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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이 가기 전에, 오이스터 바 추천 6
2024-01-15T07:42:28+09:00
오이스터바

굴은 남이 까줘야 제맛.

추운 겨울이면 절로 생각나는 굴. 싱싱한 굴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오이스터 바 여섯 곳을 모았다. 맛 제대로 오르고, 분위기는 더없이 특별해질 이 곳. 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니 예약은 필수다.

데이트하기 좋은 오이스터 바 추천 6

01
브루클린 바이브

더즌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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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루클린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나는 더즌 오이스터. 디귿 모양으로 공간을 둘러싼 바에 앉으면, 주문과 동시에 굴 껍데기를 까는 셔커의 분주한 손놀림을 볼 수 있어 눈과 입 모두가 즐겁다.

대표 메뉴로는 고소한 퍼프가 올려진 클램 차우더 스프, 버터와 파르메산 치즈를 올려 구워낸 그릴드 오이스터가 인기다. 피트 위스키와의 조합도 좋다. 스코틀랜드 아일라섬 사람들은 굴에 피트 위스키를 몇 방울 떨어뜨려 먹는데, 진한 바다 향과 찌르는 듯한 피트 향이 만나 서로를 상쇄해 준다고 한다. 굴을 주문할 때 피트 위스키를 함께 말한다면 분명 좀 있어 보일 테니 참고하자.

Information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3-4 1층
  • 운영시간 : 매일 15:00 ~ 23:00
  • 주차 : 불가
  • 인스타그램 : @dozenoyster
02
낭만 가득한 밤을 기대해

설천 오이스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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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서울 도곡동 숨은 맛집. 삼배체 굴이 재배되는 무주 설천면의 이름을 따왔다. 삼배체 굴은 번식 능력을 없앤 품종개량 굴을 말하는데, 일반 굴보다 크기가 크며, 산란을 막아 독소가 없고 영양분이 많은 게 특징이다.

굴 모듬 플레터를 주문하면 초장과 타바스코, 라즈베리, 연어알 등 다양한 토핑이 함께 준비된다.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삼배체 굴을 한입에 넣으면 바다 내음이 입안 가득. 테라스에 앉아 낭만적인 밤을 만끽하는 것도 좋겠다.

Information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24길 9
  • 운영시간 : 매일 17:00~00:00
  • 주차 : 가능
  • 인스타그램 : @seolcheon_
03
와인 자판기 들어봤어?

탭샵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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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 잔에 3천 원, 시음은 1천 원부터. 와인 한 병이 많다면 딱 한 잔만 마시면 된다. 일상 속 커피 한잔처럼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탭샵바의 이야기다. 엔트리 레벨 와인부터 그랑 크뤼까지 80여 종의 와인을 자판기로 즉석에서 내려 맛볼 수 있으며, ‘5대 샤또’로 불리는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투르도 모두 잔으로 가능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오이스터바. 매일 통영 양식장에서 직배송된 삼배체 굴은 산란을 하지 않아 속이 알차고 사계절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이스터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도 있으니, 와인 몇 잔, 아니 몇 병까지는 금방이다.

Information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50 3층
  • 운영시간 : 매일 11:00~24:00
  • 주차 : 가능
  • 인스타그램 : @tap.shop.bar
04
국내 특급호텔 최초

오이스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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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지하에 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다. 압구정의 한식 요리 주점 배식당과 더 플라자 호텔이 함께 문을 연 오이스터 배 by 배식당이다.

통영에서 생산한 프랑스 품종 스텔라마리스를 주력으로 선보이는데, 크기와 육질이 뛰어나고 은은한 단맛이 나 생굴이 익숙치 않은 사람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거다. 굴에 그뤼에르 치즈, 딜 버터를 넣고 구운 그릴드 오이스터, 굴과 가리비를 넣은 오이스터 라면 등 이색적인 요리도 준비돼 있다.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은 5만 원대부터. 모임 장소로도 충분하겠다.

Information

  • 주소 : 서울 중구 소공로 119 더 플라자 호텔 LL층
  • 운영시간 : 매일 18:00~24:00
  • 주차 : 가능
  • 인스타그램 : @oysterbae_theplaza
05
낮술 환영

태번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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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감성을 입은 프렌치 레스토랑. 높은 층고 아래 따듯한 햇살이 들어오고, 오후 12시부터 문을 열어 모든 낮술러들을 환영한다.

해산물과 육류 모두를 훌륭하게 해내지만, 이곳의 시그니처는 여러 가지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플래터다. 전남 고흥산 삼배체 굴과 랍스터, 새우, 홍가리비 등이 잔뜩 올라간 모습은 화려한 애프터눈티 세트를 연상케 하는데, 그 신선도가 뛰어나 별다른 소스 없이도 화이트 와인을 쭉쭉 들이키게 될 거다.

Information

  •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52 신사스퀘어 2층
  • 운영시간 : 월~토 12:00~23:00, 일요일 12:00~22:30
  • 주차 : 가능
  • 인스타그램 : @tavern38seoul
06
진정한 굴 매니아라면

페스카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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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경력의 특급호텔 출신 쉐프가 운영하는 오이스터바. 통영 직송 삼배체 굴과 각종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인다.

새콤달콤한 샬롯 미뇨네트 소스, 레몬을 뿌려 먹는 노이스터 팰러터가 대표적인데, 올리브 오일이나 타바스코소스를 함께 곁들이면 입안에서 향이 뒤섞이며 와인을 술술 부른다. 진정한 굴 러버를 위한 오마카세도 있다. 오이스터를 활용한 여섯 가지 코스 요리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메뉴로, 탱글탱글 맛 제대로 오른 굴을 맛보고 싶다면 예약을 서두르길.

Information

  • 주소 : 서울 송파구 법원로 114 엠스테이트 C동 120-1호
  • 운영시간 : 평일 17:00~01:00, 토요일 16:00~24:00 (일요일 휴무)
  • 주차 : 가능
  • 연락처 : 0507-1344-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