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2022년 마무리 선물, 여자친구 스타일별 향수 추천 7
2023-02-27T14:07:02+09:00

여자친구가 없다면 썸녀, 짝녀에게.

2022년 12월

같이 '마무리'해요

+ View All

곧 다가오는 한 해의 마무리,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1년간 함께한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이 시간을 더 확실하게 기억에 남기고 싶다면, 선물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 데드라인은 다가오는데 2022년 마지막 날을 어찌 기념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면, 아래 소개하는 여자친구 스타일별 향수 리스트를 살펴보자. 여자친구가 없더라도 당신의 썸녀나 짝사랑녀의 스타일에 맞춰 선물하기도 제격. 향긋하게 기분을 간지럽히는 향수와 함께 지난 한 해의 잔향을 만끽하길 바란다. 

샤넬 가브레일 샤넬 에쌍스 오 드 빠르펭

태양 빛과 같은 풍부한 향을 콘셉트로 한 만큼, 활기차고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로 추천. 자스민, 일랑일랑, 오렌지 블라썸, 튜베로즈의 네 가지 꽃향기가 주요 노트이다. 처음에는 진하고 상큼한 시트러스로 시작했다가 잔향으로 갈수록 기분 좋은 바디워시 같이 포근해지는 느낌으로 변한다. 샤넬 부동의 1위 향수 No. 5보다 좀 더 개성 있고 톤 다운된 향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는 이번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해보자.

₩242,000

YSL 블랙 오피움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에서 뿜어나오는 관능미, 여자친구의 이미지가 이에 해당한다면 입생로랑 블랙 오피움을 추천한다. 바닐라의 달달함을 적당히 중화시켜주는 커피 향 그리고 그 끝에 부드럽게 코끝을 쳐주는 핑크 페퍼의 조화가 은근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블랙과 핑크 조합의 보틀 디자인까지 완벽하다. 곧 단종된다는 소문이 있으니, 특별한 선물을 위해서는 빠른 구매 필수.

₩175,000

겔랑 랭스땅 드 겔랑 오 드 퍼퓸

나긋나긋하고 남자의 어떤 찌질함을 관대하게 품어주는 포근함이 주된 이미지라면, 랭스땅 드 겔랑 EDP를 선택해보자. 파우더리한 바닐라 향, 은근한 플로럴 향, 요구르트를 연상시키는 시트러스 허니 및 앰버 어코드의 배합이 여자친구의 품에 더 오래 안겨있고 싶게 만들 것이다. 과하게 강하거나 달지 않은 은은한 향을 지속력 있게 발산해 호불호도 적은 편.

₩197,000

조보이 파리 사이키델릭 오 드 퍼퓸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여성이라면 꽤 강렬한 풀 향이 매력적인 이 향수를 추천. 1960년대 히피를 떠올리게 한다는 패츌리 원료를 사용해 어딘지 모르게 빈티지한 느낌도 들어 도시적인 분위기와 자유분방한 두 가지 모습을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에게 잘 어울릴 법하다. 시향해 보면 조보이 베스트 셀러라는 것이 수긍이 갈, 뻔하지 않은 향이다.

₩250,000

구딸 파리 에뚜왈 뒨 뉘 오 드 퍼퓸

소녀보다는 여인이라는 호칭이 어울릴법한 관능적이고 고혹적인 ‘으른 여자’의 향이다. 아이리스, 로즈, 로즈베리 노트의 조합만 보더라도 극강의 여성성을 부각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은은한 파우더리함이 흐르고, 달콤한 향이 과하지 않게 스치며 우아한 느낌을 심어준다. 막 20대에 진입한 여자친구보다 30대 이상 연륜 있는 애인에게 선물하자.

₩285,000

바이레도 라 튤립 오 드 퍼퓸

한 떨기 꽃처럼 사랑스럽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그녀에게 제격이다. 아직은 살짝 쌀쌀하지만 따뜻한 봄날을 기대하고 싶은 그때 뿌리면 좋을 이 튤립 향을 선물하자. 플로럴한 향수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라면 아마 호불호 없이 마음에 들어 할 듯. 인위적이고 진한 꽃향기가 아니라 마치 막 물을 준 생화를 품에 안은 것처럼 은은하게 향기가 풍겨온다.

₩250,000

산타마리아노벨라 멜로그라노

스파이시하게 시작해 비누 향이 서서히 번지는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갸냘픈 여성보다 당찬 분위기를 가진 여자친구라면 썩 어울릴 것 같다. 다소 강렬하게 시작하는 향 덕에 말랑말랑하고 보송보송한 비누향을 추종하는 사람이라면 기대했던 느낌은 아닐 수도 있지만, 베르가못, 일랑일랑 탑노트로 묵직하게 시작해 파우더리한 잔향으로 향하는 서사를 영접했다면 쉬이 이 매력에서 빠져나오지는 못할 거다.

₩137,000
2022년 12월

같이 '마무리'해요

+ View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