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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센스 있는 책상을 위한 추천 데스크 아이템 7선
2023-08-09T15:54:41+09:00

여기저기 널린 서류 뭉치, 먹다 흘린 쿠키 부스러기는 이제 좀 치울 때도 됐지.

유독 일 능률이 떨어진다면, 의심해봐야 할 건 입사 연차. 만약 3, 6, 9년 주기로 온다는 권태기 시즌이 아니라면, 익숙해진 업무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여기저기 널린 서류들 각 잡아 정리하고, 너부러진 펜을 일렬로 줄 세워보자. 여기에 더해 책상 인테리어를 해보는 건 어떨까. 남들 다 쓰는 아이템 말고 취향을 데스크에도 드러내 보자는 얘기. 인간이란 무릇 기분에 휘둘리는 나약한 동물인지라, 분명 효과 있다.

벤큐 스크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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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장천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와 격렬히 사투를 벌이는 우리네 인생. 귓속말로 월급 루팡이라고 자수할 필요 없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액션을 취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고역이니까. 이 타이밍에 어루만져 줘야 할 신체 부위가 바로 한시도 쉬지 않고 열일하는 눈.

간단하게 케어해줄 방법은 벤큐 스크린바 LED 조명을 달아주면 된다. 주변 밝기를 측정해주는 조도 센서가 탑재되어 가장 적정한 밝기를 알아서 조정하고, 8가지 색온도 조절도 가능해 눈을 편안하게 만든다. 광학 디자인을 적용해 빛이 모니터에서 난반사하지 않도록 설계됐고, 클립 형태라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그로브메이드 우드 랩톱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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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두드리며 목이 앞으로 쭉 빠져 있다는 건 시야 높이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 거북이가 친구 하자 손 내밀기 전에 목 가누시라고, 그로브메이드가 랩톱 스탠드를 만들었다. 안정적으로 15인치 랩톱을 떠받치는 이 제품은 고급스럽고 유려한 실루엣이 마치 인테리어 소품처럼 작용해 책상 위 무드를 뒤바꾼다. 소재는 메이플과 월넛 두 종류로 구성됐다.

크레이그힐 잭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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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사로잡긴 하는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아리송하다면 일단 분해를 해보자. 맞다 본업은 퍼즐 되시겠다. 여섯 개의 황동 조각이 맞물려 무료한 당신의 하루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만만히 봤다가 식은땀 흘리며 포기라는 단어를 떠올릴까 친절히 조립 설명서까지 동봉했다. 펼친 노트 위에 올려 두어 문진으로 사용하면, 그 센스 어디서 사냐고 동료들의 질문 꽤나 받을 거다.

아이졸라 룰드 레터 오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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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고지서를 받는 시대다. 이런 상황에서 레터 오프너를 굳이 구입하는 것은 지극히 시대착오적인 쇼핑 행태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한가. 가끔 받아보는 봉투를 클래식한 매력의 아이졸라 오프너로 뜯어내는 것 또한 사무실의 소소한 재미가 될지도 모른다. 아, 그리고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다. 이 오프너 상단에는 눈금이 새겨져 있어 15cm 길이의 자 기능 또한 겸하고 있다.

HMM 클립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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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라고 하면 으레 보드 상단에 고정된 클립을 기준으로 서류를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서류는 레이아웃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가로형 문서가 될 수도 있고, 세로형 문서도 될 수 있으며, 혹은 사이즈가 다른 녀석이 올 수도 있다.

HMM 클립보드는 이런 예상 밖의 변수를 고려해 아이디어를 짜냈다. 클립 내부에는 자석이 장착되어 있으며, 탈착이 가능한 구조. 따라서 클립을 떼어내 보드 위의 원하는 곳 아무 데나 던져두어도 쉽게 고정이 가능하다. 자유로운 레이아웃과 함께 튼튼한 내구성도 강점. 보드의 사이즈는 315 x 223 x 17mm다.

인벤터리 메카니컬 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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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 굴러다니는 모나미 볼펜, 혹은 책상 위 버킷 속에 어지럽게 잔뜩 쑤셔 박아둔 펜 뭉치는 이제 좀 치울 때가 됐다. 대신 퀄리티 좋은 펜 하나만 딱 놓아두자. 스탠드까지 세트로 제공되는 인벤터리(Inventery)의 메카니컬 펜 정도가 딱 좋다. 효율성 측면에서도, 그리고 깔끔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면에서도 모두 좋을 일이다. 가격은 조금 부담되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와 그립감, 펜의 마감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네이티브 유니온 무선 독 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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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스마트폰의 단자들이 사라지는 추세다. 그에 발맞춰 무선 충전 제품도 우후죽순 쏟아졌다. 이 엄청난 홍수 속에서 좋은 군계일학을 선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유력한 후보를 고를 수는 있다. 네이티브 유니온(Native Union)의 무선 독 차저가 바로 그 주인공.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깔끔한 패브릭 소재의 커버와 심플한 디자인은 기능을 넘어 책상 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