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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시절 남주혁 패션 아이템 7선
2023-02-21T17:23:59+09:00

다시 돌아온 세기말 패션 트렌드 Y2K.

몇 년 전부터 야금야금 스며든 레트로 트렌드는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추억은 방울방울하게 만들더니, 올봄 패션계에는 마침내 올 것이 와버리고야 말았다. 결국 돌아온 로우라이즈에 하이웨스트파는 그렁한 눈을 감추지 못하겠지만 로우라이즈로 대변되는 세기말 감성 Y2K 스타일의 복귀는 무섭고 또 빠르게 패션계를 장악해 나가고 있다. 

결국 유행은 돌고 돈다. 그래서인지 90년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패션이 전혀 촌스럽지 않다. 형광 고글, 헤어밴드, 형형색색의 아이템, 곱게 말아올린 소매 단과 셔츠마다 야무지게 레이어드한 흰 티의 위엄까지. 고즈넉한 패션 아이템의 향연에 이제 본격적으로 Y2K 전선에 뛰어들어야 함을 직감한다. 네잎클로버 핸드폰 줄에 십자수 주차 쿠션까지 Y2K 커플템도 왠지 부럽지만 그건 나중으로 미뤄두고, 올봄 더욱 큰 존재감을 발할 세기말 감성,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남주혁(백이진)을 통해 고찰해 보자.

아웃도어 프로덕츠 롱 피쉬테일 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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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에 쫓겨 학업까지 중단하고 차가운 바닷바람 부는 삼촌 댁으로 귀향 온 백이진. 살갗과 마음에 저민 그곳의 바람을 막아준 건 희도의 위로와 아웃도어 프로덕츠 롱 피쉬테일 파카다. 10수 두께감의 면, 폴리 소재로 탄탄한 조직감은 물론 구김도 적어 스타일만은 빳빳하게 빛이 난다. 피쉬테일 디테일로 멋스러움은 살렸고, 허리 스트링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짧지 않은 기장으로 간절기 아우터로 제격이니, 커플템으로도 추천.

커버낫 C 로고 옥스포드 셔츠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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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무드의 옥스포드 셔츠는 프레피룩으로도 활용되며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고전적인 옥스포드 셔츠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커버낫의 C 로고 옥스포드 셔츠는 오버핏 실루엣으로 젊고 힙한 감각을 더했다. 플리츠 디테일로 다양한 체형을 수용하며, 자연스러운 A 라인 실루엣 덕분에 부해 보일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포인트. C 로고의 자수 와펜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고, 블루 외에도 화이트, 민트, 네이비까지 네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되었다.

토니웩 컨버터블 칼라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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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낙하게 입기 좋은 세미 오버핏으로 봄, 여름 흰 티셔츠와 레이어드 해 깔끔한 아웃핏을 완성해보자. 넓은 깃과 가슴 전면에는 주머니를 설계해 밋밋함을 탈피했고, 드라마 속 백이진처럼 소매 부분을 롤업해서 입어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소재는 면 100%.

프리즘웍스 헤비 코듀로이 셔츠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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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점점 따뜻해지는 봄이 오는 데 웬 코듀로이인가 싶겠지만, 모르는 소리. 도톰한 소재 특유의 질감 덕분에 코듀로이는 셔츠로도, 또 가벼운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템이다. 무엇보다도 넉넉한 두께감이 프리즘웍스 특유의 러프한 워크웨어 아이덴티티와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전면부 좌우로 위치한 포켓은 사이즈도 시원시원하고, 미묘한 패턴의 디테일은 워크 재킷에서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섬세한 포인트까지 잡아냈다.

앨런아크 뉴 와이드 핏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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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데님, 그것도 지금의 계절에 딱 맞춘 라이트한 컬러의 팬츠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기본템이다. 당연히 쟁쟁한 브랜드의 제품들 또한 차고 넘치는데, 앨런아크는 그 틈바구니에서 다소 외면받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7수 두께로 소재가 제법 도톰한 느낌을 주지만, 굉장히 내추럴한 라인을 갖고 있어 자연스럽고 편하게 연출하기 좋다. 인디고가 기본이지만 취향에 맞게 블랙을 선택해도 나쁘지는 않을 듯.

지샥 GBA-900-1A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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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에 빠지지 않는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유명한 지샥의 제품. 15만 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블루투스 연동으로 GPS 기반 거리 측정, 거리 계측, 주행시간 측정, 오토랩 등의 트래킹 기능을 제공하며, 인터벌 타이머, 랩 타임 측정, 소비 칼로리 측정 등의 운동 서포트 기능까지 제공한다. 슈퍼 일루미네이터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뚜렷한 시인성을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도 2년에 달하는 등 그야말로 높은 혜자력을 가진 제품이다. 블랙, 화이트, 레드, 블랙퍼플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편안한 캐주얼 복장에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

빌포드 메이 빈티지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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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유행 따위 상관 없다는 듯 독야청청 클래식한 멋짐을 뽐내는 토트백. 시간이 지나며 더 고풍스러운 멋을 자랑하는 데다 높은 발수력과 내구성을 갖춘 왁스 캔버스 소재를 사용하였다. 가방 앞면과 뒷면에 있는 외부 짚 포켓은 빠르고 편리한 수납성뿐만 아니라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다. 41 x 35 x 14cm의 넉넉한 사이즈에 내부 노트북 및 태블릿 보관용 포켓도 겸하고 있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