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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 동네 형을 넘나드는 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 패션 7선
2023-02-21T17:28:25+09:00

이제 엄복동은 그만 잊을 때도 됐잖아.

‘깡’으로, 또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나락의 테크트리를 타던 비였지만, 될 놈은 된다고 했던가. 혹평의 대상이었던 그의 작품들이 온라인에서 하나의 밈(meme)화 되어 개그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인터넷 대세로 급부상하면서 역주행의 신화를 썼다. 결국 그렇게 비는 몰락의 문턱에서 기사회생해 다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했다.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고스트 닥터>에서 유독 성장한 그의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이유도 아마 이런 굴곡을 거쳐온 경험의 발로가 아닐까. 더불어 연기 내공과 함께 성장한 그의 패션 센스도 함께 훑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정지훈, 아니 의사 차영민의 착장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리스트를 눈 크게 치켜 뜨고 살펴보자.

톰 브라운 밀라노 스티치 크루넥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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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암밴드가 돋보이는 이 니트는 라이트한 그레이 컬러로 톰 브라운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물론 몸 좋기로 소문난 정지훈이 입었으니 더욱 탐스럽겠지만 이건 마법의 니트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슈트 팬츠와 스타일링하면 비즈니스 캐주얼이 되고, 청바지에 매칭하면 영캐주얼 가능하니 다양한 연령대 두루 아우르는 치트키가 아닐는지.

오프화이트 애로우 자수 후드 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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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집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편안함’. 오프화이트의 애로우 자수 후드 집업은 간단한 디테일로도 후드 집업이 편안함을 넘어 스타일리쉬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지퍼의 링 디테일과 가슴의 로고 자수, 뒷면의 시그니처 애로우 모티프로 흔하디 흔한 회색 후드 집업을 넥스트 레벨로 이끌어준다. 소재도 착하다. 오가닉 코튼 100%, 리사이클 코튼 100%.

우영미 민트 스트라이프 모헤어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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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계적인 남성복 브랜드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솔리드 옴므와 함께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우영미의 특색은 뭐니 뭐니 해도 현대적 남성미에 유니크하면서도 힙스러운 스트리트 감성을 얹은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정지훈이 고스트 닥터에서 선보인 이 모헤어 스웨터도 그렇다. 유니크한 커팅 패턴에 앞뒤 기장을 달리해 스타일리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우영미만의 패턴 기법을 사용한 민트와 브라운 톤의 스트라이프, 모헤어와 실크, 울을 혼방해 한층 결을 살린 소재감이 인상적이다. 같은 실루엣의 블루 컬러 옵션이 있고, 카디건 버전도 있으니 얼굴형과 체형에 따라 선택해 보자.

로에베 애너그램 스웨트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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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쯤은 있는 스웨트셔츠(a.k.a. 맨투맨). 편해서 막 입기는 좋은데, 또 뭔가 느낌 있길 바라는 과한 욕심이 있다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애너그램 형태로 들어간 투톤 컬러 로고와 각 부위의 디테일들에서 고급스러움이 뿜어져 나온다. 목 부위에 늘어짐 방지 용도로 들어간 세모 모양 밴드까지 예쁠 일인가. 멜란지 그레이 단일 색상, 코튼을 주 소재로 제작되었다.

페라가모 나이로비 로고 플라크 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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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할 로퍼. 무심한 듯하지만, 골드 톤 메탈 로고 장식과 브레이드 디테일로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자연스러운 브라운 바탕에 앞축과 뒤축에 살짝 그을린듯한 컬러 표현으로 고급스러운 유니크함도 가지고 있다. 슬립온 스타일로 제작되었고 둥글둥글한 앞코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스타일과 포멀한 스타일 모두에 잘 어울린다. 안감, 밑감, 겉감 모두 100% 가죽 소재.

쌤소나이트 포르테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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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안에도 다양한 브랜드, 그리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백이 있다. 그래서 쌤소나이트의 토트백이라고 하면 ‘과연 어떨까?’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 쌓아온 그 내공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말길. 사피아노 엠보 가죽의 튼튼한 내구성과 단정한 질감은 실용적이면서도 동시에 격식을 잘 차려낸 마무리로 토트백을 완성한다. 15.6인치 노트북을 담을 수 있는 사이즈이면서도 동시에 태블릿 수납을 위한 별도의 포켓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챙길 것만 살뜰하게 챙긴 실용적인 제품. 사이즈는 39.0 x 34.0 x 8.5cm다.

프랭크커스텀 FT7201 c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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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커스텀의 FT7201 col.3는 소재의 승리다. 베타티타늄의 특성을 적극 살린 이 소재 덕분에 프레임은 얇지만 견고한 레이아웃을 가질 수 있었고, 포멀하면서도 결코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 가느다란 뼈대만 보면 짐작이 가지 않겠지만, 이중 레이어의 브릿지와 힌지, 템플과 팁까지 디테일을 살펴보면 굉장히 기민하게 설계되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컬러는 골드 단일 색상이며 사이즈는 가로 49mm에 세로 43.7mm, 템플 143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