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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하면 모나리자, 혹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가 생각이 나는, 흔히 인체 비례도라 부르는 ‘비트루비우스의 인간(Vitruvian Man)‘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가만이 아닌, 이탈리아의 천재 수학자, 건축가, 과학자 등 수식할 수 있는 것이 너무도 많은 예술가이다. 그만큼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는, 바로 그가 그린 비트루비우스처럼 완벽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흔히 영상 촬영의 꽃이자 정점은 편집이라고들 한다. 여기 마치 다빈치처럼 다재다능하고 편집에 있어서 모든 것이 가능케 하는 다빈치 리졸브 컨트롤 패널(DaVinci Resolve Control Panels)이 있다.
방송 및 비디오 제작 전자장비의 제조로 유명한 호주의 기업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이 기존 다빈치 리졸브의 시스템을 향상시켜 Davinci Reolve 12.5를 선보였다. 이미 편집기술자들이나 컬러리스트들이 애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빈치 리졸브 패널과 함께 손끝으로 더 많은 기술을 부릴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추가적인 새로운 편집 툴과 트리밍 도구들, 미디어의 변화에 맞춘 신규미디어 관리 및 조직기능, 새로운 리타이밍 효과와 강화된 키프레임 컨트롤, 그리고 온스크린 텍스트 편집 기능까지 전문가들을 흥분 시킬만한 고급 편집기술기능이 탑재 되어있다. 다빈치 리졸브 패널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놀라운 휴대성이다. 보통 편집장비라 하면 방송국에서 볼 법한 거추장하고 거대한 장비를 떠올릴 수 있는데 이 패널들은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요소만 갖추고 있어 간단한 작업 시 미니 패널만으로도 훌륭한 작업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고객이 지켜보고 있는 순간에도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기에 뛰어난 만족감을 얻어낼 수 있다. 이미 전 세계의 편집자들과 컬러리스트들에게 성능, 품질, 그리고 워크플로우(Work flow)를 인정받고 있고, 가장 많은 장편 영화, 광고, TV 프로덕션, 다큐, 뮤비에도 사용되는 그레이딩 시스템을 갖춘 이 종합예술 장비에 대한 예비 다빈치들의 사전 공부가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