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피갈(Pigall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판 애쉬풀과 닥터드레의 콜라보. 이미 매끈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드레 헤드폰이지만 피갈의 감각적인 그래픽이 더해져 이건 뭐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한번 더 진화하였다. 12시간 동안 소음을 허락하지 않는 30피트(약 9미터) 정도까지 연결이 끊기지 않는 블루투스 헤드폰으로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마이크까지 내장되어 있는 엄청난 전투력의 헤드폰이다.(한국 유저들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국가 설정을 미국으로 변경한 후, Studio Wireless에서 찾아보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것은 80년대 전 세계를 풍미했던 갤러그나 알카노이드를 형상화한 그래픽이 아닌, 무려 피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은혜로운 감각이 살아있는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