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애플이 새 아이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공개했다.
전과 같이 4.7인치와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던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포스터치’라고도 불리던 ‘3D 터치’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애플워치에 적용되었던 이 기술은 손가락 터치의 압력과 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명령을 수행한다. 화면을 누를 때마다 액정과 센서 간의 거리, 압력 등을 계산하여 그에 따른 반응을 수행하며, 이 기능은 홈 스크린뿐만 아니라 앱 내부에서도 작동된다.
6S와 6S 플러스는 모션 프로세서 M9이 적용된 새로운 A9 칩을 탑재하였으며 A8 칩보다 70%가 향상되었고, 그래픽 처리 능력은 90%가 빨라졌다. 또한 1세대 터치 ID보다 2배가 빨라진 2세대 터치 ID가 탑재되었으며 카메라 역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전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게다가 ‘라이브 포토’라는 새로운 사진 기술 또한 소개되었는데 사진을 찍는 순간을 3-5초 정도의 짧은 동영상을 같이 저장하여 위에서 언급한 3D 터치 기능을 통해 동영상 클립으로도 재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4K 비디오 촬영도 지원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단편영화 하나 정도는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3개의 LTE 밴드를 지원하며, 우리의 생명수와도 같은 와이파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빨라졌다고 한다.
용량은 16GB, 64GB, 128GB의 세 가지 버전으로 9월 25일에 출시되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