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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 A Day’s Work With The McLaren P1
2022-04-04T10:10:52+09:00

유니크 포켓몬보다 구경하기 힘들다는 맥라렌 P1을 그냥 출퇴근용으로 사용하시는 한 일본 변호사의 이야기.

자동차는 굳이 얘기하자면 ‘이동 수단’이다. 목표한 지점까지 편하고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하지만 슈퍼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 그 자체의 매력을 느끼기 위한 하나의 예술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비싼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저 차 자체를 순수하게 아끼고자 하는 마음에 웬만해선 차고에 모셔두고 아주 가끔 생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만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한 변호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포켓몬만큼 찾기 힘들다는 맥라렌 P1을 그냥 데일리 카로 사용하는 분이시다. 약 160만 달러(약 18억 원) 짜리 자동차를 평소에는 출퇴근 용으로, 주말엔 서킷 질주용으로 사용하시는 우리의 주인공. 그의 맥라렌은 전 세계 맥라렌 중 가장 좀이 덜 쑤실 모델이 아닐까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꿈만 같이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