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중무장했다, 구글 픽셀 8 시리즈

구글의 신제품 발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 픽셀8과 픽셀8 프로가 공개됐다. 최신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픽셀8 시리즈는 모서리가 둥글고 스크린은 더욱 평평해진 모습. 화면 새로고침 속도가 빨라 웹사이트를 스크롤 하거나 게임을 하면 더 부드러워 보인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프로세서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텐서 G3 칩이 탑재됐다. 향상된 인공지능 기능과 머신 러닝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픽셀8 프로는 사진에서 원하지 않는 이미지를 제거하는 매직 지우개, 사람의 얼굴을 감지해 피부 색깔을 더 잘 표현해 주는 리얼 톤 기능도 포함한다. 이외에도 카메라 스캔으로 물체의 온도를 알려줄 수 있는 온도계 기능, 웹 페이지를 번역하고 소리 내 읽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픽셀8의 가격은 699달러(약 94만 원), 픽셀8 프로는 999달러(약 134만 원)부터 시작한다. 10월 24일부터 출시되며, 한국 출시는 알려지지 않았다.

낫싱에서 스마트 워치와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출시했다. 가장 큰 메리트는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