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을 사랑하는가? 종류별로 모아두면 왠지 더 뿌듯한 시크한 매력의 디자인, 혁신적인 각종 기능, 셀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앱들.. 정말 애플의 제품들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게 만드는 제품이다. 누가 그랬던가?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상대방의 ‘향기’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했다. 아마 우리는 애플 스토어에 발을 들이는 순간 우리의 코를 향해 전해지는 디지털 사과들의 향기를 맡는 순간부터 애플과 사랑에 빠졌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한 기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박스를 개봉할 때의 설렘은커녕 점점 느려지는 맥북과 아이폰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초심을 잃어버린 애플빠들에게 ‘첫 만남의 설렘’을 다시 떠올리게 해줄 수 있는 애플 맥 향초를 소개하고자 한다. 말 그대로 이 향초는 애플 제품을 처음 사고 박스를 뜯을때 맡을 수 있는 향기를 담은 향초로서 단순히 전자기기의 향 뿐만이 아니라 약간의 민트, 복숭아, 바질, 라벤터, 만다린, 세이지와 같은 향도 들어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