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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들어주는 텀블러 여기 있네
2024-06-22T11:49:4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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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중인 카멜백 x 트랙스미스 퀵 그립 칠.

라이더와 러너의 수분 조달을 위해 오늘도 열일 중인 카멜백(CamelBak)이 색깔 참 잘 쓰는 아웃도어 브랜드 트랙스미스(Tracksmith)와 만났다. 달리는 이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텀블러에 작은 파우치를 부착한 퀵 그립 칠(Quick Grip Chill)을 내놓은 것. 가볍게 현관문을 나서기 위해 텀블러가 당신 대신 짐꾼을 자처했다.

자전거 주행 중에 손쉽게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된 카멜백 포디움 보틀 모델을 기반, 여기에 러닝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입혔다. 오랜 시간 내용물을 차갑게 품어내는 출중한 보냉 기능은 물론 물 순도를 보장하는 특허 받은 브랜드 트루테스트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 아울러 밀봉 캡을 적용해 물이 쏟아지거나 튀지 않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포켓을 부착해 러너의 소지품을 담을 수 있도록 한 센스가 엿보인다. 손잡이를 적용해 휴대성도 뛰어나고, 반사 마감으로 안정성까지 고려했다. 카멜백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0달러(약 6만 원)이다.

여름엔 수분 보충도 필수, 이제 이 물건도 필수다. 바로 양산. 일본에서는 남자들도 자연스럽게 양산을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