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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국제 남극 대륙횡단팀은 미지의 그곳을 향해 3,741마일에 걸친 멀고 험한 걸음을 내디뎠고, 극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브랜드 노스페이스도 그 현장에 함께 했다. 대원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소임을 다한 것은 물론 기후 변화와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노스페이스는 이 험난한 여정에 동행했던 그 재킷을 기반으로 한 트랜스 안타티카 엑스퍼디션 파카를 선보였다.
팔꿈치 부분에 주름을 디자인해 편한 움직임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아울러 DWR 마감한 드라이벤트 2L(DryVent 2L) 소재로 방수는 물론 통기성까지 두둑하게 보장, 보송보송한 마력을 선사한다. 오리지널 재킷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적용해 원정 패치, 가슴과 오른쪽 어깨 로고 등도 빼놓지 않았다.
바람 스미지 않게 모자, 허리, 밑단에 스트링을 적용했다. 충전재는 필파워 700 구스 다운을 채워 가볍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색상은 네 가지로 구성됐다. 아쉬운 건 탐험대에 한국인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태극기는 걸려있지 않는다는 점. 가격은 한화 83만 원 선이다.
이 아우터로 단단히 무장하고, 실내에서는 또 다른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너에 총력을 다하자. 남자는 니트 빨, 남자 니트 추천 8선 리스트를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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