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올림픽에 발맞춰, 애플워치 인터내셔널 컬렉션 스포츠 루프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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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도쿄 올림픽에 앞서 애플워치 인터내셔널 컬렉션 스포츠 루프 밴드가 출시되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스포츠 루프와 마찬가지로 우븐 나일론 소재에 벨크로로 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번에는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일본 등 22개의 국가를 다채롭게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세계 각국의 국기를 해석한 방식. 국기의 상징적 컬러를 도출해 애플 특유의 아주 미니멀한 스타일을 입혔고, 앱 클립으로 밴드에 따라 제작된 시계 페이스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의 시계 페이스는 태극마크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블루가 사선의 패턴으로 심플하게 새겨져있다. 특히 밴드와 한 쌍을 이루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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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이랍시고 태극기 디자인을 욱여넣은 국뽕 아이템과는 차원이 다르다. 극강의 심플함을 느낄 수 있는 애플워치 스포츠 루프 밴드는 40mm와 48mm 두 가지 타입이 있으며, 6만 5천 원에 판매 중이다. 드물게 한국이 발매국에 포함되기도 했고, 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있으니 애국심 발휘할 아이템으로 제격. 그와 함께 애플과는 다른 방식으로 묘사된 국뽕, 나이키 덩크로우 ‘사우스 코리아’도 체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