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만큼 똑똑한 커피 머신, 메티큘러스 에스프레소

기술 집약 고정밀 센서와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뛰어난 풍미의 커피를 내어주는 물건이 킥스타터에 나타났다. 메티큘러스 에스프레소(Meticulous Espresso)가 바로 그 주인공. 물 온도, 압력, 유속은 물론 제휴를 맺은 브랜드 아카이아(ACAIA)의 커피 저울을 사용해 컵에 담긴 액체 무게까지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10개의 디지털 센서가 일사불란 가동하기 때문.

직관적인 기기 인터페이스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추출 과정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고 이 정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도 가능하다. 이 말인즉슨 다른 이들의 레시피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는 얘기. 시중 기계들보다 현격히 적은 약 50개의 부품으로 설계되어 내구성과 유지 관리에 뛰어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밀크 프로서도 새롭게 선보였다. 주문 시 110/220v 옵션 중 선택하면 된다. 현재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1,299달러(약 172만 원)에 살 수 있다. 12월 배송 예정.

어떤 순간에도 커피는 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주머니 속에 블루보틀 챙겨 다니자. 크래프트 인스턴트 에스프레소 싱글 서브가 항상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