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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GMT 카사미고스
2022-04-01T16:00:37+09:00
Omega Seamaster Planet Ocean GMT Casamigos
$ 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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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요소에 나름 성의가 담긴 걸 보니, 조지 클루니와 카사미고스가 그저 이름만 빌려준 건 아니다.

오메가(Omega) 다이브 워치의 간판 컬렉션 중 하나인 씨마스터의 새로운 모델 플래닛 오션(Planet Ocean) GMT 카사미고스(Casamigos)가 출시된다. 또 으레 그렇듯 ‘여름 시즌을 겨냥한 씨마스터구나’ 싶겠지만 이번 모델은 조금 특별하다. 바로 배우 조지 클루니의 손길이 담긴 컬렉션이기 때문.

정확히 말하면 이번 컬렉션은 조지 클루니가 설립한 데킬라 브랜드인 카사미고스와의 컬래보레이션 모델이다. 가장 상징적인 부분은 바로 케이스 디자인. 카사미고스 메즈칼의 병과 동일한 매트 블랙 세라믹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그저 이름만 빌려준 컬래버레이션이 아님을 강조한다.

하지만 쉽게 질릴 수 있는 무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포인트도 있다. GMT, 씨마스터, 방수 표시 같은 디스플레이에는 카사미고스 아가베 로고와 동일한 에메랄드빛 컬러의 음영을 적용했다.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 다이얼 디자인에 강렬한 하이라이트를 새긴 셈. 케이스 직경은 45.5mm로 손목에 꽉 차는 사이즈가 제법 만족스럽다.

무브먼트는 오메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06을 탑재하고 있으며, 고무 스트랩을 사용한다. 또한 다이브 워치답게 무려 600M 방수라는 넉넉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딱 80개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지 클루니의 팬이라면 눈여겨봐도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