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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대극 버전의 오션스 느낌, 영화 ‘암스테르담’ 공식 예고편 공개
2023-05-16T19:50:11+09:00

크리스찬 베일,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 테일러 스위프트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입 아플 정도의 화려한 캐스팅.

오션스 시리즈만큼이나 선 굵은 배우들이 단체로 등장하는 이 영화. 북미 기준으로 올해 말 11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암스테르담>이다. <아메리칸 허슬>, <조이>, <파이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흥행 대박 조짐이 예견되는 가운데 영화는 블랙 코미디 장르의 시대극을 표방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가늠할 수 있듯, 이야기는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살인 사건을 목격한 세 명의 친구가 용의자 누명을 쓴 채 미국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음모를 파헤쳐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출연 배우 라인업 또한 예고편을 통해 그 윤곽을 드러냈는데,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 록,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부터 라미 말렉, 애니아 테일러 조이, 로버트 드니로가 등장했다. 그 밖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알레산드로 니볼라,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마이클 섀넌, 마이크 마이어스, 조 샐다나, 티머시 올리펀트 등이 출연한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은 굉장히 까다롭기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배우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연기와 캐릭터를 제안하고 또 잘 어울리게끔 스타일링해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 그로 인해 이 캐스팅이 가능했던 것으로 추측되며, 이번 작품에서 배우들이 어떠한 연기 변신을 이뤄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화려한 캐스팅과 다크 코미디 소재의 미국 시대극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암스테르담>은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으며,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전해졌다. 아직 국내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북미와 비슷한 시기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동안 이 리스트를 확인해 보자. ‘장마 기간 집콕하며 정주행 해도 좋을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7선’이라면 요즘 같은 장마철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