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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에서 튀어나온 듯,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2023-08-30T14:56:3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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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이네.

페라리가 세상 단 하나뿐인 페라리 페일러 메이드 812 컴페치티오네(Ferrari Tailor Made 812 Competizione)를 공개했다. ‘블랭크 시트(blank sheet, 비어있는 시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새로운 모델을 디자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의적인 연구 방법이다.

이번에 공개된 테일러 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의 독창적인 패턴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테일러 메이드 팀이 1년 동안 협력한 결과물이다. 페라리 디자이너들이 상상해 온 ‘옐로우 카드’ 중 하나로, 이는 페라리 디자이너들이 초기 아이디어와 인사이트,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을 종이에 옮긴 것을 말한다. 수없이 많은 반복과 디테일, 아이디어가 쌓여,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할 새로운 콘셉트와 독특한 스타일이 담기게 된 것.

이 차량엔 매트한 지알로 트리스트라토 컬러가 적용됐다. 스포티한 느낌의 디테일은 매트 블랙 컬러 네로 DS 스케치로 마감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엔진의 공기 흡입구 역할을 하는 탄소섬유 블레이드. 프론트 보닛 위를 수평으로 가로질러 우아한 인상을 준다.

엔지니어링도 걸작이다. 830마력의 V12 엔진과 독립형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이 밀첩하고 정밀한 드라이빙 스릴을 선사한다. 짜릿한 동력을 제공하는 엔진에서는 페라리 12기통 순수 주의자들에게 익숙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차량은 오는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페라리 갈라 자선 경매 행사에 출품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롤스로이스도 단 하나의 고객을 위한 차를 만들었다. 마치 장미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내부 디테일에 오데마피게 시계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