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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빠의 바비큐, 그 비밀의 무기
2024-04-18T14:56:3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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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가마, 빅 그린 에그 치미네아.

숯불로 구워 먹는 바비큐는 상남자의 로망. 드넓은 마당에서 불 피우고 고기 구워 먹는 장면을 꿈꿔본 적 있을 거다. 그리고 이 로망을 실현해 줄 바비큐 그릴의 끝판왕이 있으니, 일명 ‘마법의 가마’로 통하는 빅 그린 에그(Big Green Egg). 1974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라믹 오븐 브랜드다. 생김새부터 뒷마당에서 바비큐 굽고, 맥가이버처럼 집 뚝딱뚝딱 고치는 미국 아빠를 떠올리게 하지 않는가.

브랜드 50주년을 맞이하여 한정 출시된 빅 그린 에그 치미네아(Chiminea)의 가장 큰 특징은 길고 좁은 원뿔 모양의 굴뚝이다. 연기를 위로 밀려 보내 매캐한 연기를 직접 맡을 걱정 없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사용 가능. NASA 등급 세라믹과 용암석을 사용해 열을 흡수하고 유지, 방출하는 데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어냈다.

내부는 마치 벽돌 오븐과도 같다. 공기 흐름으로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잡아두는 원리다. 그 결과 맛보는 부드럽고 촉촉한 바비큐 구이. 미국 아빠의 불향 가득한 바비큐 비법은 바로 빅 그린 에그였다. 가격은 689달러(약 94만 원).

요즘 미국에선 스탠리 텀블러도 한물 간지 오래. 제2의 스탠리, 오왈라 텀블러가 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