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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항마로 등극한 코드명 ‘메이븐’, 모토로라 ‘레이저 2’
2022-12-16T14:17:4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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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한국 시장 진출에 이어 삼성까지 잡겠다는 야심찬 포부.

모토로라(Motorola)의 차기 폴더블폰 실물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91 Mobiles가 공개한 유출 이미지는 예상과 달리 갤럭시 Z 플립을 본뜬 모습으로, 유광 패널을 바탕으로 후면부 우측 하단에 카메라 렌즈가 적용된 형태를 띠고 있다.

피처폰과 다르게 펼치면 하나의 큰 디스플레이가 나타나는 형태이며 접었을 때 정사각형에 가까운 사이즈로, 외관상 전작과 가장 큰 차이는 아래쪽 턱이 사라지고 지문인식 센서를 전원 버튼에 통합했다는 점이다. 화면 크기는 내부 6.2인치, 외부 2.7인치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Gen 1)이며 8기가바이트(GB), 12GB 메모리(RAM)와 256GB, 512GB 저장공간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전작 1400달러(약 179만 원)와 비슷하거나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2000년대를 주름 잡던 피처폰 ‘모토로라 레이저’의 디자인 감수성은 아직 남아 있으나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 하반기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또한 폰아레나 등 외신은 최근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의 차기작 코드명이 ‘메이븐(Maven)’이라고 전하면서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 중국에 먼저 출시된 후 전 세계 순차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0년 만에 국내 시장 복귀를 선언한 모토로라. 업계에 따르면 5월 중 LG 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단말기는 ‘모토로라 엣지 20 퓨전‘, ‘모토 G50 5G‘ 등 2종. 20~30만 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북미, 유럽, 중국,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된 바 있다. 더불어 국내 전국 모토로라 서비스센터 45곳을 개시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 잡는다며 등장한 또 다른 중국발 스마트폰, ‘샤오미 레드미 노트 11 프로 5G vs. 갤럭시 A53 5G’도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