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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머스탱이 전기차로 나온다고? ‘차지 일렉트릭 머스탱’
2022-05-17T20:00:27+09:00
£ 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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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대 생산에 들어가는 전설적 머스탱 패스트백.

포드의 전설적인 머슬카, 1967년식 머스탱 패스트백 모델이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다.

영국 스타트업 차지(Charge)는 포드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1967 머스탱 패스트백의 외관을 그대로 되살리는 한편, 전기 파워트레인 및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장착한  ‘차지 일렉트릭 머스탱(Charge Electric Mustang)’을 499대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듀얼 모터 올휠드라이브(AWD) 구동 방식의 차지 일렉트릭 머스탱에는 64kWh 배터리팩을 탑재,  최대 536hp의 출력과 1,500Nm의 토크, 제로백 3.9초의 성능을 갖춰 올드한 외관과 달리 엄청난 괴력을 뽐낸다. 50kW DC 패스트 차징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주행거리는 322km에 달한다.

차량 외부는 1967 머스탱 패스트백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지만, 곳곳에 전기차를 암시하는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지의 로고가 들어간 밀폐형 패널로 대체되었으며, 헤드램프와 테일라이트의 LED 조명, 플러시 마운트 도어 핸들, 차지가 제작한 독특한 휠 등을 적용해 편의성과 미래지향적 요소를 더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오리지널 머스탱의 흔적을 거의 찾을 수 없다.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세로로 길게 뻗은 커다란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버튼식  기어 조작부, 묵직한 느낌의 스포츠 시트 등의 최신 사양이 장착되었다. 거칠고 투박한 머슬카의 이미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머스탱의 전기차 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러시아의 Aviar 모터스가 1967 머스탱 패스트백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차지도 2019년 동일한 차량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다만, 차지는 실제 생산 및 판매를 염두에 두고 진행된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차지 일렉트릭 머스탱의 시작가는 350,000파운드, 한화 약 5억 7천만 원이며, 옵션 및 액세서리에 따라 가격은 차등화될 수 있다. 현재 예약판매 중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60년대를 대표하는 또 다른 머슬카, 1968년형 닷지 차저가 레스토모드로 다시 태어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이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지 일렉트릭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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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000+
  • 최대출력:
    536hp
  • 최대토크:
    1,500Nm
  • 제로백:
    3.9초
  • 최대 주행거리:
    32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