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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정수, 60주년 기념 ‘리바 아쿠아라마’ 출간
2023-04-20T18:19:3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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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대 요트.

럭셔리 보트 제조사 리바(Riva)는 모나코 왕가와 브리지트 바르도,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화려한 명성을 두르고 있는 브랜드다. 그중 전설로 기억되는 아쿠아라마 라인은 이탈리아 사르니코 조선소에서 약 760척이 만들어졌고, 현재 존재하는 건 약 650척 정도라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사람들의 허영과 욕망을 채워주기 충분했던 럭셔리를 대표하는 이 보트를 <리바 아쿠아라마(Riva Aquarama)>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자.

1842년 이세오 호수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우가 몰아쳐 어선들이 망가졌고, 리바 창업자인 피에르토 리바(Pietro Riva)는 이를 완벽하게 수리했다. 이 사건이 브랜드의 시작점이 된 셈. 그 후 대를 이어 내려오며 기술과 미적 완벽함을 추구해오다 4대 카를로 리바(Carlo Riva)에 와 클래식 런어바웃(Classic runabout)과 지금 이 책이 소개하는 아쿠아라마(Aquarama)를 제작하며 국가대표 브랜드 이미지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게 된다.

럭셔리 매거진 롭리포트(Robb Report) 편집장인 미카엘 베르동(Michael Verdon)이 1962년 11월에 탄생한 아쿠아리마 60주년을 기념, 이 책을 통해 보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200페이지 분량에 설계도, 제작 과정, 요트가 바다 위를 유유히 순항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글과 사진으로 빼곡하다. 아쿠아라마의 아름다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위해 특별 제작된 나무 상자에 담겨 판매된다. 아트북 애술린 출판사에서 8월 출간 예정이다.

살 순 없어도 이탈리아 디자이너 피에르파올로 디자인한 엠브리온 요트 실루엣도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