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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슈퍼카, 인벤시블 & 오텐티카
2023-03-16T18:00:5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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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마지막일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나타난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 탑재 모델, 인벤시블(Invencible)과 오텐티카(Autentica). 2021년 공개된 아벤타도르 얼티마(Ultimae)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측과 달리, 또 한 번 자연흡기 V12 탑재 모델이 등장한 것.

인벤시블과 오텐티카 모두 12년 전 아벤타도르에 적용된 LP 700-4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인벤시블은 쿠페로, 오텐티카는 로드스터로 출시된다. 각 모델은 단 한때씩만 한정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벤시블과 오텐티카는 람보르기니 이전 모델들의 디자인에 대한 헌사와 같은 차량들이다. 람보르기니는 이 두 모델이 거대한 리어윙을 필두로 가벼운 무게와 모터스포츠 DNA를 담고 있는 ‘세스토 엘레멘토’, 독특한 항공 요소를 담고 있는 ‘레벤톤’, 공기역학 성능을 극단까지 몰고 간 ‘베네노’ 등의 주요 특징들을 한 데 담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두 모델 모두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시그니처 육각형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다. 인벤서블에는 강렬한 로쏘 에페스토(Rosso Efesto) 외장 컬러를 적용했고 오텐티카에는 시크한 느낌의 그리지오 티탄스 페인팅이 적용됐다. 실내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심플한 대시보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거, 3D 프린팅 환기구 등을 특징으로 한다.

‘진짜’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대 V12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보인다. 엔진은 7단 ISR 기어박스와 결합해 최대 769hp의 출력과 720Nm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355km/h, 0-100km/h 도달 시간은 2.8초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각 모델이 50만 달러(약 6억 3천만 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동화 추세에 따라 여러 슈퍼카들이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애스턴마틴의 마지막 DBS 모델, 애스턴마틴 DBS 770 얼티메이트도 함께 살펴보자.

람보르기니 인벤시블 오텐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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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트레인:
    자연흡기 V12 엔진
  • 최대출력:
    769hp
  • 최대토크:
    720Nm
  • 최고속도:
    355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