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캠핑에도 데려가세요, 데파르토 폴딩 체어

세라믹, 유리, 섬유, 금속 등을 사용해 가정용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데파르토(Departo). 데파르토는 가구도 제작하는데 더 독특한 지점은 접이식 제품을 만든다는 것. 스툴, 벤치, 테이블 등 뭐든 접어 버리려고 하는 브랜드 의도는 실용성에 기반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이동이 쉽고, 사용하지 않을 시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니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물건을 만드는 셈이다.

데파르토 폴딩 체어 또한 이 취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오토 캠핑, 혹은 테라스에서 사용해도 썩 괜찮은 물건. 군용 가구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다리와 등받이는 물푸레나무, 좌석은 캔버스, 뼈대는 강철을 사용했다. 아울러 휴대성을 높이기 위한 손잡이는 가죽을 사용해 감성 캠핑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헉베리 온라인숍에서 359달러, 한화 약 44만 원에 판매 중이다. 물론 캠핑 제품으로 들이기에 가격이 녹록지 않지만, 미니멀한 디자인 가구라는 측면, 집 안과 밖을 모두 아우른다는 장점을 보면 충분히 탐해볼 만한 아이템이다.

더욱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캠핑 체어를 고르고 싶다면, 착석감 비교까지 해본 임볼든 캠핑 의자 리뷰 영상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