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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대 뿐, 롤스로이스 드롭테일 로드스터 라 로즈 느와르
2023-08-22T10:46:4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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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오데마피게 시계가 있다.

롤스로이스가 새로운 드롭테일 로드스터 라 로즈 느와르(La Rose Noire)를 공개했다. 코치빌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참여해 세상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고객 4명만을 위해 설계된 시리즈 중 하나다. 20세기 초에 제작된 코치빌드 모델에서 영감받았으며,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의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모델이기도 하다. 낮은 차체와 매끈한 표면 처리, 탑승자를 아늑하게 감싸는 듯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길게 뻗은 리어 데크 또한 인상적이다. 공기역학적 기능과 뒤로 가면서 낮아지는 드롭테일 특유의 형태를 만족시키기 위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공기역학 전문가가 함께 2년간 20번의 반복 작업을 거쳐 리어 데크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외관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랙 바카라 장미에서 영감받은 독특한 외장 컬러다. 트루 러브와 미스테리라고 불리는 두 가지 빨간색을 조합한 것이다. 실내에는 1,603개의 블랙 시카모어 베니어를 배치해 장미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효과를 줬다. 수작업으로 제작돼 완성하는 데 9개월이 걸린 작품이다. 또한 고객이 의뢰해 제작한 오데마피게 시계를 장착했다. 특별 설계된 전동식 걸쇠 메커니즘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부드럽게 분리되며, 스트랩에 끼워 착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트윈 터보 차지 6.75리터 V12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은 593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 85.7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라 로즈 느와르를 제외한 나머지 3대의 모델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GT 쿠페가 공개됐다. 일상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라는 게 메르세데스 측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