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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새로운 예고편 공개
2023-04-20T18:14:30+09:00

미쳐버린 마블 세계관 확장, 지릴 준비 하세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새 예고편이 13일(현지 시각) 미식축구 최대 이벤트 슈퍼볼 광고를 통해  공개되었다.

새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에 의해 개방된 멀티버스가 가져올 파장과 새로운 카메오들에 대한 단서를 살펴볼 수 있다. 영상은 멀티버스가 열림으로써 다가올 암울한 재앙을 암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베치)의 악몽으로 시작한다.

이어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는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스트레인지에게 웡(베네딕트 웡)이 “너는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어. 너는 다른 차원들 사이의 문을 열었고 누구에게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알 수 없어.”라며 멀티버스가 가져올 혼돈을 경고한다.

이에 완다 막시모프(엘리자베스 올슨)를 찾아 멀티버스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스트레인지의 모습이 이어진다. 완다는 “비전이 몇 가지 이론을 제시했어. 그는 멀티버스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지.”라고 말한 후 “너는 규칙을 어겼어. 그리고 영웅이 되었지.”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 둘 간의 갈등을 암시했다.

또한, 슈퍼빌런 모르도 남작(치웨텔 에지오포)이 “미안해 스트레인지. 네가 현실을 망친 이상 처벌은 피할 수 없어.”라고 말하며 미상의 집단에 결박된 채 끌려가는 스트레인지의 모습도 등장한다. 그런 스트레인지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그에게 진실을 말해줘야겠군.”이라고 말하며, 멀티버스와 관련한 복잡하고 새로운 사실들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해당 인물의 목소리(영상 1:18)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찰스 자비에(패트릭 스튜어트)의 목소리로 추정된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완다와 모르도 남작 외에도 ‘미즈 아메리카’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새로운 <닥터 스트레인지>에는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페서X, 울버린 및 데드풀, 스파이더맨, 로키 등의 카메오 등장도 거론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5월 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에서 다룰 사건의 모태가 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관련한 정보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