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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7과 Z6를 선보였다. Z7은 4,575만 화소의 전문가들을 위한 플래그쉽 모델이며 Z6는 2,450만 화소의 보급형 모델이다. 두 제품 모두 4K UHD 30p 영상촬영기능 및 자동초점 기능을 갖췄다. 또한 새로운 영상처리엔진 ‘EXPEED 6’가 탑재되었으며 5축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됐다. 두 제품 모두 지름 55mm, 렌즈부터 센서까지의 프랜지 초점 거리 16mm의 ‘Z 마운트’가 적용되었으며 기존의 니콘 DSLR용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FTZ 마운트도 출시된다.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지만, 동시에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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