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부르는 나만의 애착의자, 니체어 엑스 흔들의자

50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은 의자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이 영구 소장하는 작품이 되기도 한다. 1970년 일본의 디자이너 니이 타케시가 디자인한 니체어 엑스 흔들의자(NYCHAIR X Rocking Chair) 이야기다. 앞뒤로 부드럽게 흔들리는 이 의자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식이 필요한 곳 어디서나 편안함을 선사한다.

낮잠을 솔솔 부르는 이 흔들의자의 비결은 오랜 시간 연구한 인체공학적 설계다. 안정적인 팔걸이 높이와 시트, 등받이 각도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을 준다. 너도밤나무와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으로 만든 의자의 무게는 6.5kg에 불과해 이동이 쉽다. 쿠라시키 캔버스로 알려진 섬세하고 내구성 강한 좌석은 교체와 탈부착이 가능하다. 카멜, 화이트, 블루, 오렌지 등 색상이 다양하며 가격은 960달러, 한화 약 124만원. 니이 타케시가 고안한 니체어 엑스 흔들의자는 여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우아함을 원한다면 빕 스위블 체어 몬티 에디션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