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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마크 달고 나온 최초의 기아차, K8 공개
2022-05-19T21:00:4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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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다, 일단 엄청나게 크다.

최근 새롭게 CI를 바꾼 기아자동차가 새 엠블럼의 첫 타자가 될 K8를 공개했다. 기존에는 홀수 넘버링으로 K 시리즈를 이어온 터라, 새로운 세그먼트의 모델인지 혹은 K7의 후속인지 설왕설래가 있었던 중. 결국 기아에 따르면 K8은 새로운 모델이 아닌, K7의 후속 모델로 포지셔닝된 차량이라고 한다.

아무리 K7의 후속이라고 해도 K8으로 이름이 바뀐 만큼, 얼굴에서부터 대폭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디자인된 전면 그릴은 별다른 테두리가 없이 프런트 범퍼와 일체형으로 완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는다. 그리고 그릴과 후드 사이에는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어 존재감을 뽐내고, 그릴 좌우로 위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방향지시등과 데이라이트 디자인 또한 인상적이다.

짧고 매끄러운 사선을 날렵하게 뽑아낸 리어와 트렁크 디자인은 거의 쿠페와 흡사한 실루엣을 드러내고 있으며, 테일램프와 함께 크롬 가니시를 더한 디자인은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멋을 부렸다. 사이즈는 엄청나게 거대한데, 전장만 무려 5,015mm에 달할 정도다. 이 정도면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K9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치다. 자세한 스펙은 추후 공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