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만들다 사진관으로 업종 전환? 리모와 패스포트 스튜디오

혹시 ‘뽀샵’도 되나요?

막 부리기엔 너무 매력적인 짐꾼으로 손꼽히는 캐리어 장인 리모와가 사진관을 열었다. 여행 비수기를 틈타 겸직을 노리는가 싶었더니, 바로 여권 사진을 찍는 공간을 마련한 것. 위치는 뉴욕, 리모와 소호 플래그십 스토어 한편에 자리를 틀었다. 그런데 얼핏 지하철역 즉석 사진 부스가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형형색색 캐리어로 둘러싸인 이곳은 결과물보단 촬영이라는 행위 자체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편한 좌석과, 알맞은 조명 등 쾌적하고 정갈한 환경에서 셀프 촬영 후 2″x2″ 미국 여권 규격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의 이메일로 파일까지 전송해 재인쇄도 가능하다고. 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 그 과정까지 설렘으로 바꿔주는 리모와 식 여행법이 끌린다면, 뉴욕 ‘99 Prince Street’으로 오라.

그래도 본업은 짚고 가야지, 백신 맞고 슬슬 여행 발동이 걸리고 있다면 힙한 감성 끼얹은 리모와 x 카오스 컬렉션도 스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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