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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포르타, 무게 40g 초경량 헤드폰
2026-10-20T14:15:3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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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도 덜어냄의 미학. 

헤드폰의 착용감을 위해 꼭 쿠션과 소재를 더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머리에 닿는 면적과 전체 무게를 줄이는 방식이 더 편안할 수 있다. 일본 오디오 브랜드 파이널의 새로운 포르타(PORTA)는 이러한 접근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인 온이어 무선 헤드폰이다. 무게가 무려 약 40g. 

©파이널

포르타의 핵심은 에어 와이어(Air Wire)라 부르는 헤드밴드다. 두 개의 이어컵을 연결하는 가느다란 와이어 하나가 전체 형태를 지탱하며, 정수리와 접촉하는 부분을 최소화한다. 두꺼운 패드로 압력을 분산하는 기존 방식과는 정반대다. 무게와 개방적인 착용감을 우선한 설계다. 

©파이널

파이널은 얇은 구조에서도 중저역의 존재감을 확보하도록 소리를 조율했다. 과도한 기능을 쌓기보다 음악을 듣는 데 필요한 요소를 간결하게 남겼다고 브랜드는 설명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며 귀 전체를 감싸는 밀폐형 헤드폰과 같은 완벽한 차음 효과는 기대하기도 어려울 수도. 

©파이널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4를 사용하며 SBC와 AAC 코덱을 지원한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재생할 수 있고, USB-C로 약 1시간 30분이면 완충된다. 방수 등급은 IPX4로 가벼운 비나 운동 중 튀는 물에 대응한다.  파이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10월 23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1만 2,800엔(약 11만 원)이다. 

보스는 11년 만에 유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노캔 기능을 탑재하고, 근본으로 돌아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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