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성능의 기계식 시계로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 독립브랜드 오리스에서 환경친화적 다이버워치 애커스 데이트 업사이클을 출시하였다. ‘더 좋은 시대를 위한 변화’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온 오리스는 친환경적 시계 제작의 가능성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애커스 데이트 업사이클을 제작하게 되었다.
바다에서 건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다이얼을 제작하는 한편,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컬러의 그래픽을 입혀 디자인적인 완성도까지 높였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얼 그래픽이 모두 달라 각 시계는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을 가진다. 오리스는 애커스 데이트 업사이클이 41.5mm와 36.5mm 두 가지 사이즈로 제작되며, 제작 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생산하여 세계 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스크레치에 강한 그레이 컬러 세라믹 인서트가 들어갔다. 케이스백에는 ‘클린 오션 리미티드 에디션(Clean Ocean Limited Edition)’이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어, 친환경적 시계라는 특징을 강조한다. 38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는 4Hz 프리퀀시의 오리스 733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하였다. 방수는 300m까지. 가격은 한화 2,600,000원, 오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절제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계식 시계의 성능을 보여주는 오리스의 시계를 더 살펴보고 싶다면, 임볼든에서 소개한 오리스 다이버스 식스티파이브 칼리버 400 리미티드 에디션 포 호딩키, 오리스 홀스테인 에디션 2021, 오리스 아퀴스 뎁스 게이지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