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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예쁘면 다냐? 나 예뻐서 다야!
당신을 오차 없이 관리하는 트레이너.
마우스 바꾸고 광명 찾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쿨링만 괜찮다면.
e북 리더기 그 이상.
발골 끝판왕.
하드코어한 게이머들을 위해.
아쉽게도 이름처럼 360도까지 돌아가는 모니터는 아니지만.
후달리는 배터리 용량, 광활한 베젤, 녹록지 않은 가격.
다행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그대로 들어간다.
아무리 봐도 ‘노트20 울트라로 사세요’라는 소리로 들린다.
꿈쩍 않던 애플 움직인 혈압과 심전도 기능 도입, 아주 칭찬해.
OLED 디스플레이에 이어폰 단자도 잊지 않고 넣었다.
정말 오래 기다렸다. 물론 완전 새로운 신작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카페에 노트북 놔두고 자리를 비워도 안심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딱히 쓸 일은 없어 보이지만.
손만 씻으면 뭐해, 박테리아가 점령한 스마트폰을 놓질 않는데.
애플 제품 치장하기 좋아하는 노마드, 이번에도 잘 빼 입혔네.
22년 전 출시된 로그 스쿼드론과의 묘한 연결고리.
88만 원짜리 바퀴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이번엔 94만 원짜리 그래픽 옵션을 달고 온다.
밥 먹듯이 휴대폰 떨궈서 액정 자주 깨먹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
이제 대세가 고만고만한 스마트폰이라면, 역시 가격이 깡패다.
이제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는 폰은 그저 적당한 스마트폰이다.
나도 몰랐던 내 몸, 루멘이 알려줬어.
근데 군납 스마트폰이면 이거 뒤에 막 국방 디지털무늬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닌가?
TV를 집 안에서 봐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
호주머니에도 들어가는 이 작은 녀석이 사실은 완벽한 올인원 멀티플레이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