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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항공권 본전 뽑기.
BTS 정국처럼 하이볼 마셔볼까?
모금액이 이미 46억을 훌쩍 넘은 이 물건의 정체.
취중 고백, 여름이니까 주종은 하이볼.
시작부터 끝까지 부드럽잖아.
내 동년배들 다 테킬라 마신다.
<하트시그널 4>에 나온 음악 감상실?
빵 낱개로 사지 마세요, 이제 박스로 구독하세요.
이건 무조건 선물각.
제이팍, 우린 이미 홀짝일 준비 다 됐어요.
버거 단품 가격이 3만 1천 원.
껍질까지 튀기더니 드디어 ‘치맥’ 완성.
라파 로고만 넣고 가격 뻥튀기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상식은 있다.
비싸지만, 이 정도 퀄리티면 킹정.
토닉워터 준비해 놓을게.
캠핑 감성을 집으로 유인.
루돌프 사슴 코 부럽지 않도록 만들어 줄게.
직구할 필요 없는, 물 건너온 아이템으로만 한 상 가득.
라벨까지 이렇게 예쁠 일.
쭈쭈바처럼 병나발 불지 않기.
물론 그렇다고 초코 음료처럼 마실 수는 없겠지만.
LA 커피 맛집이 픽한 원두.
믿을진 모르겠지만, 착향료와 감미료 프리.
상상 이상, 색다른 풍미를 책임질게.
이 가격이면 보온 기능 넣어주면 안 되겠니?
이왕 먹는 나이 더 어른스럽게 잡숴 보라고.
푸르죽죽한 엑박 로고 때문일까, 사실 맛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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