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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첫 야심작, 발베니 19년 ‘레벌레이션 오브 캐스크 앤 캐릭터’ 위스키
2023-08-28T12:05:42+09:00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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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과일 향과 고소한 피니시까지 완벽.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더프타운에 기반한 발베니(The Balvenie). 전통적인 플로어 몰팅 방식으로 보리와 맥아를 자체 재배하고 증류기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 쿠퍼 팀을 별도 고용한다.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125년 넘도록 위스키를 직접 만들어 오는 중이다. 지금 앞에 놓인 19년 레벌레이션 오브 캐스크 앤 캐릭터(A Revelation of Cask and Character)는 컬렉션 중 최초로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싱글 몰트 위스키이자 켈시 맥키니(Kelsey McKechnie)의 첫 단독 작품이다.

전설적인 전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 밑에서 6년간 견습 생활을 마친 그녀의 야심작인 것. 익은 과일의 강렬한 향과 캐러멜화된 오렌지 껍질 향을 머금은 캐스크가 위스키에 단맛을 배가시킨다. 건포도, 체리, 건포도 향이 입안을 감싸고  무화과, 풍부한 카카오, 크리미한 견과류 향으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밸런스와 고소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해외 위스키 판매 사이트에서 약 307파운드(약 51만 원) 정도에 팔고 있다. ABV 47.5%, 700mL.

스마트폰을 망원경으로 바꿔주는 매직, 베오니스 헤스티아가 있다면 술맛 돋우는 천체가 곧 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