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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요즘 인기 있는 브랜드만 모았다.
다른 남자들은 어떻게 입을까?
트렌치코트부터 카디건까지, 당신의 옷장 속엔 전쟁의 흔적이 가득하다.
마크 저커버그가 입는 티셔츠는?
찐부자 룩.
놓칠 수 없는 엔저 상황, 지금이 도쿄 쇼핑 적기.
옷쟁이라면 코위찬은 필수.
폭우, 폭풍, 눈보라도 이 재킷이면 한주먹거리.
올드보이 속 유지태 다리 들기 동작에 마음이 동했던 당신, 일단 입어라.
“아빠 정장 빌려 입었니?” 이런 말 듣지 않도록 슈트 재킷, 소매, 바지 길이 여기서 깔끔히 정리할게.
바람 샐 틈이여, 이젠 안녕.
3계절 활용 가능한 이 코트로 꾸안꾸 정석을 보여줄게.
시속 80에서 미끄러져도 당신의 아랫도리는 이상 무.
이 재킷, 잠잘 땐 암막커튼으로 변신합니다.
오늘도 극지로 나서는 사진작가들에게 바치는 아우터.
국민 스니커즈 등극한 컨버스 척 테일러, 반스 올드스쿨에서 벗어날 타이밍이다.
수컷 본능 장착한 당신에게 순둥순둥한 식물성 운동화를.
재킷 사면 아인슈타인 체취까지 끼워 드립니다.
패딩 벗고 코트 입자. 영하 10도 한파에도 거뜬한 피코트 납셨다.
뉴발란스 990v5가 헤이븐을 만나 어퍼에 색다른 매력을 흘렸다.
캐시미어 단번에 이겨버리는 고스트윅이라고 들어는 봤니.
이 컬렉션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르면 스타일 얻고, 잔고 잃고.
슈퍼스타에 프라다 로고만 박고 끝나버렸다.
헌 신발 줄게, 새 신발 다오. 아디다스가 긋는 재활용 마지노선.
작년, 당신이 버린 옷이 이 컬렉션으로 환생했을지도 모르는 일.
인류가 멸망할지라도 건재할 진정한 위너, 바퀴벌레 핏을 본 적이 있나요.
진짜가 나타났다. 필사적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