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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자동차 회사 레즈바니 모터스가 신생 업체 주제에 꽤나 괜찮은 제품 ‘비스트’를 선보였다. ‘괴물’이라는 이름답게 성능 역시 꽤나 괴물 적이다. 500마력의 4기통 2.4리터의 엔진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2.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윗지붕이 없는 것이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역시나 서킷 주행용 스포츠카 에어리얼 아톰(Ariel Atom)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디자인은 Ferrari Xezri(이거 누가 어떻게 발음하는지 알면 좀 알려주라)와 애스턴마틴 DBC 컨셉을 디자인한 사미르 사디코프(Samir Sadikhov)가 담당했으니 그 아름다움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다. 가격은 $165,000(약 1억 8천만 원)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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