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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트랙패드를 아예 마우스처럼 쓰라고 아주 크고 아름답게 따로 만들어버렸다.
안구에 자차 바른 듯한 효과 내기.
자고로 스마트한 건 비싼 법.
전자발찌 아니고, 개인용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디자인은 미니멀하게, 로고는 맥시멀하게.
오즈모에겐 없는 4G, 그리고 안드로이드10.
불멍할 때도, 불멍하지 않을 때도.
한때 명텐도라고까지 불리던 그 게임기가 오늘날 이렇게 회자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다.
1가정 1보급이 시급.
와이어리스가 대세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담배 쩐내와 고기 연기로 혼탁해진 우리의 거적때기를 구하러 왔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했던가, 하지만 얘네들은 그냥 예쁘다.
여기 주문하신 음식 대령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아닌데, 앰프도 이젠 주머니에 쏙.
쾌적하고 즐거운 혼자살이의 시작은 센스 있는 자취템으로부터.
이름값이란 게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잘 닦인 빙판 위에서 살아남을 최후의 승자.
꼭 곁에 누군가가 있어야만 옆구리가 따뜻한 건 아니다.
부디 이번 겨울도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길, 추위에 와들와들 떨지 않길.
최대 볼륨 4시간 재생이 좀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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