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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10년 차 에디터가 추천하는 내돈내산 자취템 6선
2023-02-22T18:15:44+09:00

쾌적하고 즐거운 혼자살이의 시작은 센스 있는 자취템으로부터.

지저분한 건 싫지만 청소는 귀찮고, 수납 공간은 부족한데 가구 둘 자리는 마땅치 않다. 이렇듯 시대불문 자취생들의 영원한 과제, ‘수납’과 ‘청소’에 유용한 살림 아이템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로 방구석 힐링을 책임질 엔터테인먼트 장비를 소개한다.

여기서 언급한 여섯가지 물건들 전부 10년차 자취생 에디터와 최소 1년 이상 동고동락했던 내돈내산 자취템이니, 잘 참고해서 덜 수고스럽고 더 쾌적한 자취 생활을 꾸려가시길.

일리 캡슐 커피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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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조차 마음껏 드나들 수 없는 요즈음, 집에 제대로 된 홈카페 장비 하나쯤은 필수 아닐까. 일리 커피 퀄리티야 말해 입 아플 뿐이고, 10만 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한 캡슐 커피머신 중에 독보적으로 유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게다가 내츄럴, 모던, 컨템포러리, 레트로 등 그대가 무드를 추구하든 튀지 않고 녹아드니, 다양한 인테리어에 매치하기도 편리하다. 

디자인, 맛, 퀄리티 등 다양한 장점으로 무장했으나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오직 일리 캡슐만 사용이 가능해서 캡슐 구매가 은근 까다롭다는 것, 공식 사이트에서는 자주 품절되니 항상 다른 사이트도 중복으로 참고해야 한다는 점 등. 그러나 이 까탈스러움을 감내할 정도의 맛을 제공해서 일리 캡슐 한번 먹어보면 다른 캡슐은 시시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일이다. 머신과 함께 구매할 에스프레소 종류가 많아서 뭘 고를지 고민이라면, 가장 자주 품절되는 베스트 옵션, 과테말라로 시작해 보시길. 

브리츠 사운드룸 블루투스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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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몸집에서 꽤 빵빵한 사운드를 뿜어내는 브리츠 스피커다. 57mm 크기의 풀레인지 유닛, 그리고 기존 휴대용 스피커와 차별화된 서브우퍼 스타일 에어덕트를 장착해 베이스 음질도 풍부하다. 의외로 유용했던 기능 중 하나는 디지털시계 디스플레이다. 큼직하고 선명한 폰트로 시간을 알려주니 여기서 오는 편리함이 생각보다 톡톡했던 듯. 한 가지 유일하게 아쉬웠던 포인트는 라디오 모드의 채널 설정이 은근 번거로웠다는 것. 레트로한 무드를 띠면서도 간결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은 눈과 귀를 모두 만족 시켜주는 강점이다.

모온 오비큠 플러스 무선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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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해를 끼치지 않는 디자인으로 찾아 헤매다가 발견한 청소기다. 심플하고 깔끔해서 어떤 분위기든 잘 녹아들고, 세워서 보관하는 방식으로 공간 소모도 적은 편. 자체개발한 BLDS 모터로 구동되는데, 흡입력도 가정집에서 쓰기에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본체 무게는 900g 정도로 손목 약한 사람도 사용하기 좋고, 2년째 사용한 결과 잔고장이나 문제없이 잘 굴러가는 걸 보면 내구성도 수준급인 듯. 주변 지인들이 청소기를 구매한다고 하면 다이슨보다 모온 오비큠을 권하고 싶다.

아마스틱 샤워실 방수 핸드폰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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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구비된 화장실을 소유하기 어려운 자취생에게 스파나 반신욕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테라피는 따뜻한 물줄기 속에 지친 몸을 맡기고 씻어내는 순간이 아닐까. 여기에 좋아하는 노래나 즐겨 보는 영상까지 함께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주방 벽에 부착하면 각종 레시피나 요리 동영상을 핸드폰에 기름 튈 염려 없이, 두 손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노바리빙 3단 다용도 문걸이 수납선반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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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취생들의 고민 중 하나는 부족한 수납공간 아닐까. 일단 못질할 필요가 없어서 집주인 눈치 볼 필요 없고, 버린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결 효율적이다. 특히 화장실 문에 걸어 두고 수건이나 여분의 치약, 일회용 마스크 등 각종 생활용품을 보관하기에도 제격. 내구성도 튼튼해서 4년째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하여간 이 아이템 개발한 사람을 ‘자취생 생활 편의상’이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닌지. 그만큼 깊게 만족하는 자취템이다.

스크러빙버블 젤 스탬프 변기세정제 비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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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끼는 물 때, 간혹가다 국물을 버리고 남는 기름때 때문에 골치 아팠다면, 그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신박한 아이템이다. 변기 안쪽에 젤 스탬프를 한 칸 도포해주면 물을 내릴 때마다 농축 젤에서 나온 세정 성분이 내부를 헹구는 방식으로, 아주 간편하게 깨끗한 변기를 유지해 준다. 상쾌한 비누향 덕분에 방향 효과도 탁월한 편. 젤 스탬프 한번 도포 시 1인 가구 기준 3주, 3~4인 가구 기준 2주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이 제품을 써보고 만족했다면, 같은 브랜드의 프레시 브러쉬도 사용해 보자. 변기를 닦은 후에 바로 변기에 내려버리면 되니까 썼던 브러쉬 재사용하는 것보다 위생적이며 간편하고, 세정 효과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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