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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zcales de Leyenda Cementerio Mezcalero
2017-09-28T22:11:30+09:00
Mezcales de Leyenda Cementerio Mezcalero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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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있는 지역의 양조 전문가들에 대한 경의를 담은 블랑코.

모든 제품에는 다 이유 있는 정성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 어느 하나 쓸모 없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없다. 그 중에서도 양조, 특히 술을 담그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가진 정성과 변치 않는 뚝심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평생도 모자라 2대 3대까지 대를 이어가며 그 뚝심을 계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거의 유일한 분야이기도 하다. 멕시코의 지역사회에서 뚝심 있게 만들어 낸 메즈칼(Mezcal)을 홍보하고, 생산하며 판매까지 하는 메즈칼레스 드 레옌다(Mezcales de Leyenda)가 그들이 선보이는 첫 번째 시리즈 에디션으로 세멘떼리오 메즈깔레로(Cementerio Mezcalero)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메즈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데킬라와는 같지만 다르다. 일단 데킬라는 거의 푸른 용설란으로 만드는 반면 메즈칼은 푸른 용설란을 포함한 30여가지의 다양한 용설란으로 술을 담근다. 그래서 메즈칼이 조금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만들어지지만 데킬라와는 달리 보통 작은 규모로 각기 다른 독특한 맛을 지닌 술로 탄생된다. 세멘떼리오 메즈깔레로는 메즈칼의 무덤이라는 뜻이다. 이는 최고의 메즈칼이 유리병에 담겨 땅속에서 숙성되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그만큼 품질이 최상급이다. 특히 이 에디션은 멕시코의 미초아칸(Michoacan) 주의 Tzitzio에서 Don Guadalupe Perez라는 장인이 전통 방식 그대로 9개월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 낸 것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또한 이 지방의 망자의 날(Day of the Dead)를 기념하며 대부분의 생산량을 이 지역 관광 특수 상품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하니 의미가 크다. 투명한 데킬라 혹은 메즈칼이라 불리는 블랑코(Blanco)스타일로 2016년 에디션을 달고 435병만 생산되어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겨진 세멘떼리오 메즈깔레로를 현지에서 맛보는 것도 시도해 볼 만 하겠다. 또한, 앞으로의 에디션은 또 어떤 뚝심으로 담가질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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