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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깔기 딱 좋다. 누군가의 앞길을 점 쳐주라는 의미는 아니고, 바닥에 깔고 앉는 진짜 돗자리 말이다. 여름은 너무 덮고, 겨울은 잠시 서 있기도 힘든 매서운 날씨라 돗자리 깔기 좋은 날은 사실 계절과 계절 사이, 이즈음이다. 간단한 스낵 몇 가지나 혹은 누군가를 위한 정성 어린 도시락도 좋다. 다 귀찮으면 우리에겐 배달 음식이 있다. 전화 한 통이면 만사 오케이니 일단 간단한 준비물부터 챙기자. 제일 중요한 돗자리와 취향껏 고른 만화책 몇 권, 분위기를 좀 더 내고 싶다면 무언가를 따라 마실 잔 정도는 챙겨주자. 그리고 이 아이템 하나는 꼭 끼워줬으면 한다. ManCan 피크닉 키트다. 수중 탐사용 산소통처럼 생겼지만 숨을 불어 넣어주는 물건은 아니고 비슷한 맥락으로 우리에게 맥주를 불어 넣어 숨통을 트여줄 물건이다.
내식성과 내열성 뛰어나고 부식에 강한 304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당신의 음주 라이프를 더욱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어 줄 아이템이다. 시간이 가면 매력 훅 떨어지는 김빠진 맥주는 이제 그만. 이 피크닉 키트가 있다면 3.7L의 맥주가 사라질 때까지 신선함이 유지되어 당신은 처음 한 모금과 마지막 한 모금 모두 똑같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유연한 호스 탭은 이 물건과 자꾸 동행하고 싶게 만드는 요소다. 견고한 주입 조절 장치, CO2 카트리지 2개, 3개의 클리닝 태블릿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3.7kg이다. 맥주 고유 향과 특성 모두를 있는 그대로 오랫동안 품어주는 ManCan 피크닉 키트로 언제 어디에서나 돗자리 깔자.
